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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 시즌1 결말 범인 후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4. 19.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 시즌1 결말 범인 후기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 작품 소개 및 정보, 출연진 소개 및 1~5화 초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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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 정보 출연진 후기 청불 추리 탐정물 미국 드라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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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 시즌1 결말 범인 후기 평점 디즈니플러스 추리 드라마 추천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

'결말 & 범인'

디즈니플러스 추리 드라마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이 드디어 10부작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의 결말입니다.(1화 ~ 5화 줄거리는 위에 첨부한 링크를 참조하여 주세요)

오래전부터 로렌스 콜리어 가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공장에 '캡셔넘 블루'라는 연료를 사용해왔습니다. 이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는 원료인데요. 과거 천 사장이 어린 시절 이 공장에서 일했을 때 콜리어 가족이 운영하기 전까지는 작업 환경이 매우 좋았습니다. 게다가 공장 안에서 같이 일했던 남편과도 결혼에 성공하죠.

그러나 콜리어 가족이 공장을 인수하면서부터 이 원료를 사용하게 되었고, 사망자수가 날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천 사장은 돈을 벌어 반드시 콜리어 가족에게 복수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져 먹기 시작하죠.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의 범인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에릭센 요원이었는데요. 더욱 더 반전인 것은 그녀가 바로 20년 전에 죽었던 이모진의 친 어머니 키라였던 사실이었어요. 사실 키라는 콜리어 가족이 운영하는 공장에 대한 실태를 내부 고발하고자 주지사에게 사실을 털어놓게 되지만, 이 사실은 알게 된 콜리어 가족이 사람들을 보내 키라를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키라는 오히려 그 사람들을 죽이고 어떤 한 남성을 만나 신분을 세탁한 후 떠나게 됩니다. 자신의 어린 딸 이모진을 남겨둔 채 말이죠. 키라는 눈색깔을 바꾸고 얼굴 역시 성형을 하게 됩니다. 이후 수십 년동안 콜리어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사실 그녀는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의 부패한 모습들에 대하여 정의를 실현한다는 어떤 단체를 만들어 큰 창고에 여러 컴퓨터와 장비, 그리고 인원들까지 갖춘 채 그들을 심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릭센 요원은 첫 번째 사망한 키스 트루비츠키가 사망 후 배에 도착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승선해있었던 인물이었어요.

 

그런데 키스 트루비츠가 그녀를 보게 되었고, 승선 인원에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에릭센 요원(키라)은 바텐더 위니를 시켜 그를 죽이게 되죠. 이 드라마에서 죽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스 트루비츠키, 알렉산드라 호켄버그(주지사), 루엘린 매더스(변호사), 캐서린 콜리어(애나의 어머니) 이렇게 총 4명이 살해당하게 되는데요.

그들 중 맨 처음 살해당한 키스 트루비츠키는 키라의 복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키라가 이모진에게 한 말을 빌리자면 어쩔 수 없는 희생이었다고 말하죠. 한편 배 안에 폭탄이 실려 있다는 사실을 인원들이 알게 됩니다. 또한, 배 안에 서버룸을 수닐과 레일라가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서버룸은 바로 에릭센 요원이 심어 놓은 것이었죠.

자. 정리하겠습니다. 에릭센 요원은 이모진의 어머니인 키라이자, 빅토르 샘스이기도 합니다. 키라의 부하가 헬기를 타고 배 안에 도착 후 헬기 좌석에 대한 경매를 입찰하기 시작합니다. 왜냐구요? 배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남은 시간은 1시간 밖에 없었거든요. 게다가 부유층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가의 금액을 입찰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렇게 남은 인원들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한 사람씩 따로 방으로 들어가 빅토르 샘스(에릭센 요원, 키라)의 부하에게 입찰가를 제시합니다. 그런데 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한 명 있었어요. 바로 천 사장이었는데요. 빅토르 샘스의 부하는 결국 천 사장만 태우겠다며 나머지 인원들은 배 안에 남아 죽게 내버려 두게 됩니다.

이유는 빅토르 샘스의 정의 실현 때문이었습니다.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로부터 고액의 돈을 입찰 받은 후 오히려 권력을 남용하지 않았던, 그리고 자신만 살고 싶지 않았던 천 사장만을 받아들인 것이죠. 그러나 폭탄은 사람들에게 해를 미치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결국 시간이 다되어 폭탄이 터지기는 합니다만 단 한 명의 인명 피해 없이 터지게 됩니다.

이후 구명정으로 남은 인원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옮겨 타게 되죠. 즉, 빅토르 샘스는 모두를 죽일 생각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겁주기랄까요? 자. 그렇다면 이모진이 어렸을 때 자신의 어머니 키라가 차 안에서 분명 폭탄과 함께 터져 죽은 것을 보았는데, 어떻게 키라는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키라는 신분 세탁을 이미 마친 후였고, 차 안에 죽은 것으로 위장하려면 자신의 DNA가 일부 보존되어 있어야 했기 때문에 니퍼로 자신의 치아 두 개를 생니를 뽑아버린 후 차 안에 버리게 됩니다. 이후 어떤 트럭이 그 차량 옆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때 키라는 그 트럭의 트렁크에 올라타 옮겨 타게 된 것이죠. 그리고 핸드폰으로 원격 조종하여 폭탄이 터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이모진이 목격하게 된 것이구요.

이렇게 모든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6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게 되고...이모진과 키라는 스키장에서 즐겁게 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모진은 키라가 더이상 복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성이 키라에게 휴대폰을 가져다 주게 되고, 키라는 누군가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등장하는데요. 아직까지도 키라는 딸 이모진 모르게 정의 실현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반전인 것은 이모진의 수 싸움이었습니다. 이모진 역시 키라가 복수를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어요. 6개월이란 시간 동안 그저 눈감아 준 것이었죠. 그리하여 스키장에서 이모진과 키라는 둘이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모진은 키라가 그동안 살해했던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고 싶었나봅니다. 아무리 자신의 어머니라도 말이죠.

가뜩이나 캐서린 콜리어는 키라가 죽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참. 캐서린 콜리어는 키라가 죽이지 않았습니다. 캐서린 콜리어는 자신의 딸 애나가 옷걸이로 머리를 때려 맞아 사망했는데요. 또한 캐서린 콜리어의 남편인 로렌스 콜리어가 자꾸 기억을 잊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엔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가 자주 즐겨 마시던 음료를 키라에 의해 바꾸게 되면서 서서히 병에 걸리게 만든 것이 바로 키라였습니다. 그 음료수 안에 들어있던 원료가 바로 로렌스 콜리어가 공장에 사용했던 '캡셔넘 블루'가 들어있었어요. 이는 암과 치매, 그리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었죠. 이 때문에 키라는 로렌스 콜리어를 직접적으로 살해하지 않고 서서히 죽여가고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이모진이 알아낸 것이구요. 이모진은 이미 자신의 어머니 키라가 이런 복수극을 더이상 하지 않도록 먼저 수를 써놓았습니다. 그녀가 운영하는 창고에 경찰들이 들이닥쳐 모두가 체포되었고, 스키장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런 얘기를 하다가 갑작스레 줄스, 레일라, 테디가 등장하면서 키라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그리고 테이블 밑에 숨겨 놓았던 총으로 이들에게 공격하려는데, 줄스가 재빠르게 빼앗습니다. 그리고 이미 줄스가 총알을 다 빼놓았던 총이었어요.

이렇게 이모진의 어머니 키라는 현장에서 경찰들에게 체포됩니다. 이후 이모진, 레일라, 테디, 그리고 줄스는 스키장을 걸어가던 중 나무 위에서 갑자기 사지가 절단된 사람의 다리를 보게 됩니다. 정교하게 잘려진 모습이었는데요. 이 시체는 누구일까 고민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해외 리뷰를 참고했는데, 시즌2에 대한 떡밥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군요. 그런데 이 시체의 절단된 다리를 보면 10화 결말부에 등장하는 수닐이 차고 있는 전자발찌의 붉은 색과 비슷한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수닐이 아닐까라고도 생각되어 지는데요. 결말부에 수닐과 이모진이 통화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수닐이 통화를 마친 후 창문 밖을 내다보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죠.

이에 수닐이 아마도 스키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은 아닌지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마지막 시체의 정체는 모르겠네요. 시즌2가 제작될 가능성은 있는 듯합니다. 이유는 수닐이 출소하면 이모진을 만나러 가겠다는 말과 애나가 키라에게 약점을 잡혀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애나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죄가 있죠. 그리고 이 모습을 키라가 목격합니다. 그리곤 애나에게 이 사실을 숨기라고 하면서 연기하라고 시키죠. 이렇게 애나는 키라에게 큰 약점을 잡히게 되고, 결말부에서 애나의 집에 방문한 키라의 부하직원이 찾아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시즌2에서는 수닐, 애나, 이모진, 테디, 줄스, 그리고 명탐정 루퍼스가 만들어가는 또 다른 이야기가 그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은 다소 지루한 드라마입니다. 1화 ~ 5화까지 큰 사건 없이 전개되다가 6화에서부터 사람들이 한 두 명씩 살해당하면서 스토리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데요. 더욱이 7화부터는 빅토르 샘스와 에릭센 요원이 이모진의 어머니 키라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풀리지 않았던 실타래가 풀어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캐서린 콜리어의 죽음 역시 반전으로 등장하면서 극의 재미를 마지막까지 견인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회차를 좀 줄여서 방영했으면 어땠을까라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곁가지가 많았던 작품이었어요. 초반부만 조금 참으신다면 후반부에 들어서 큰 재미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통의 추리 장르에서 맛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재미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은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인 평점 : ★★★★★☆☆☆☆☆ 5/10

※ 이미지 출처 : 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