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vs 2 스트레스 풀려 출연진 관람평점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내가 다 시원하다 스트레스 풀려
출연진 관람평점 쿠키 정보 리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2024.03.27. 개봉
<고질라 vs. 콩>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몬스터버스 시리즈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고 질주 X 콩: 뉴 엠파이어>인데요. 1편부터 쭉 챙겨 봤던 시리즈라 이번에도 상영관을 찾아 관람하고 왔습니다. 콩이 드디어 자신과 같은 종족을 마주했네요. 이번에는 할로우 어스가 주 배경입니다. 그럼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독: 애덤 윈가드
개봉: 2024.03.27
주연: 레베카 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케일리 하틀 외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SF ㅣ 액션 ㅣ 모험
러닝타임: 115분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영화 소개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정보
할로우 어스로 향하는 입구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언급한 지구공동설이 <고질라 vs. 콩>에서 완성됐죠. 중력이 비틀린 곳, 그곳을 "할로우 어스"라 불렀었는데요. 이곳이 이번에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주 배경이 됩니다. 할로우 어스는 지구 내부에 위치한 공간으로 콩의 고향이라고 보면 돼요. 그리고 콩은 자신의 종족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요. 5편에서는 결국 콩이 할로우 어스에서도 가장 비밀스러운 공간을 찾아냄과 동시에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종족을 발견하네요.
미니콩
미니콩이라 불리는 붉은색의 털을 가지고 있는 어린 타이탄은 콩을 적대시합니다. 하지만 후에 든든한 한 팀이 되죠. 부모를 어렸을 때 잃고, 홀로 커야 했던 과거의 콩을 생각해 보면 그가 이 어린 타이탄에게 갖는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겁니다. 우선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두 괴수가 힘을 합쳐 적과 싸우게 되는 내용이 주 스토리예요. 이를 위해 중재자로 나선 괴수는 모스라고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죽었던 모스라가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느냐라고 물을 수 있는데요.
모스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킹 기모라에게 죽은 모스라 / 할로우 어스에 있던 모스라 벽화
이 괴수는 조금 독특한 설정이 있습니다. 다른 괴수와 달리 모스라는 영원불멸하다고 말하는 부분인데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모스라의 육체는 죽지만, 영혼은 영원하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아마 이때의 설정값이 이번에 등장한 것 같고요. 이를 위해 스컬 아일랜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위족 지아가 나섭니다. 그녀가 모스라를 다시 부활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더라고요. 이번 작품에서 빌런으로 나오는 몬스터는 "스카 킹"이라 불리는 유인원입니다.
스카 킹 / 시모
고질라의 방사열선이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형
그는 고대의 타이탄인 시모를 손에 넣어 조종하고 있었는데요. 이 괴수로 인해 콩이 한쪽 팔을 잃게 됩니다. 심각한 동상을 입죠. 메인 포스터에 등장한 기계로 덮인 콩의 팔이 왜 그런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어요. 또한 이번 작품에서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은 고질라가 가지고 있는 힘이 변형됐다는 부분입니다. 고질라답지 않게 세계 곳곳을 다니며 방사능을 축적하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이는 "할로우 어스"에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문명이 보내는 "SOS"때문이었습니다.
스카 킹으로 인해 벌어진 위험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그들은 지아의 등장으로 예언이 완성됐다라 여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거부터 이 일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영화의 주역들은 전편에 등장한 분들이 이끌어 갑니다. 나머지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고질라 vs 콩 2>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에는 쿠키영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화를 다 본 후 나오시면 됩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출연진
레베카 홀 = 아일린 앤드루스 역
지아의 의붓어머니이자 모나크를 이끌어가는 여성 과학자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지아와 함께 할로우 어스로 가 이위족의 유적을 발견하네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 버니 헤이스 역
모나크와 타이탄에 관련된 방송을 하는 인물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지아가 그린 이상한 그림을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할로우 어스로 향하네요.
케일리 하틀 = 지아 역
콩과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이위족은 일반 사람과는 다른 식으로 소통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들의 언어는 타이탄들의 음파와 비슷해 보입니다.
댄 스티븐스 = 트래퍼 역
아일린의 오랜 친구로 수의사인 인물입니다. 영화 초반에 콩의 아픈 이빨을 치료해 주죠. 할로우 어스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한 조예가 깊어 보였어요. 생각과 말투가 조금 독특해 보입니다.
진법랍 = 이위 키 역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나왔던 중국계 미국인 배우입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는 할로우 어스에 위치한 이위족의 여 족장을 연기하고요. 그녀는 아일린 일행의 조력자로 함께 합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관람평점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로튼토마토 평점은 비평가 55%, 유저 93%를 받고 있는데요. 여전히 비평가와 유저의 평점이 많이 갈립니다. 비평가들은 이 작품을 영혼 없는 특수 효과의 화려함만 가득한 영화라고 말하고 있었고요. 유저들의 그에 비해 논스톱 액션을 바랐던 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영화다. 비평가들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흘려라. 멋진 영화다 등의 관람평을 남겨주셨습니다.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은 7.77로 눈요기 면에서는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 전보다 더 강력해진 액션과 최강의 익스트림 모션이 최고의 효과로 다가오는 영화였다. 괴수들의 액션이 좋다. 스트레스를 확 풀고 왔다. 왜 마니아층이 있는지 알겠다 등의 관람평을 남겨주셨습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특수효과와 액션 위주로 보는 영화지 스토리로 보는 영화는 확실히 아닙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리뷰
부수고 또 부수고, 스트레스 풀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완다그룹에 팔린 후 이 시리즈가 중국풍의 괴수 영화가 되는 것인가 하는 의심은 항상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전편에서 그런 우려가 조금 가시고 난 후, 몬스터버스 시리즈 5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볼 생각을 했는데요. 다행히 영화 <퍼시픽 림>같은 졸작은 아니었습니다. 괴수영화라는 점을 생각하고 본 다면, 만족할 만한 작품이지 않나 싶고요.
새로 나오는 작품마다 전편의 스케일을 뛰어넘고 있네요. 시각적인 면이 특히 만족스럽습니다. 콩과 고질라가 힘을 합쳐 적과 싸우는 장면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아 보이고요. 괴수의 액션이 좋게 보이기도 힘든데 말이죠. 킬링타임용에 특화된 작품은 스토리를 기대하면 안 된다는 점. 이 부분을 받아들이고 본다면 만족할 만한 115분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