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9회 줄거리 및 예고 사건 정황
하이드 9회 줄거리 및 예고 사건 정황
드라마 하이드 9회 줄거리 리뷰 : 죽은 연주의 친부, 그 죽음에 얽힌 문영과 석진
'내가 죽어야 니가 살아.'
25년 전, 석진은 연주의 친부인 재필과 다투던 중
재필이 사고로 벼랑에서 떨어져 죽자 자고있던
문영을 깨워 경찰들에게 자신을 찾아달라 하라며
자신의 거짓 죽음을 꾸미려 계획했었다.
문영은 석진의 부탁 때문에 신원 확인을
원하는 경찰에게 죽은 재필이 아버지가 맞다
거짓말했고 그날의 일은 문영에게서 잊혀진다.
그런데 진실을 아는 연주로 인해 친부 석진을
연주의 아빠로 마주하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25년 전, 제가 확인한 시신이 진짜 하재필인 거죠?"
"사고였다. 사고였어."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는데요.
제가 남의 시신을 아버지로 인정했어요."
아빠가 죽은 줄도 모르고 자신을 버렸다 생각해
원망하다 성인이 되어 찾아나섰던 연주.
하지만 그녀가 만나게 된 건 하재필의
신분증을 가진 나석진이었다.
연주는 그날의 일을 꺼내며 자신의 아빠 죽음을
덮는데 문영도 일조했단 잘못을 상기시켜줬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몇 번을 말해! 우리 아빠, 무죄 변론.
니가 해야할 일은 그거 하나야."
그동안 석진이 연주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갖은 범행을 저지른 것은 자신의 잘못도 있지만
딸의 잘못을 덮기위함도 있었다.
그리고 성재는 재필의 변호를 맡은 문영을
의아해하다 재필의 진짜 정체를 알게된다.
"회장 살해용의자 하재필이
아니고, 니 아버지 나석진."
그래서 아빠의 무죄를 주장하며
화살을 연주에게 돌리라 제안했다.
여자보단 돈이라 여전히 팔백억을 탐내
살인교사로 연주를 보내버릴 생각이었다.
하연주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면
진실을 밝히는데 앞장 서겠다 마음먹은 문영.
본격 싸움에 나서기 전 진실부터 짚는다.
"최무원 회장 죽이지 않은 게 맞습니까?
인간 나문영, 내 딸의 엄마로 말하는 중이에요.
진실을 밝혀야 딸로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빠."
진실을 묻는 문영에 석진은 죽이지 않았다 답했다.
변호를 맡겠다하자 같이 일을 하던
신화와 형사는 크게 실망하고 문영은 그가
자신의 아버지 나석진이란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그를 죽은 사람으로 만드는데
문영도 일조했단 사실에 더 실망해 자릴 뜨고,
도진우만 문영을 위로해준다.
연주는 문영의 무죄 변론을 방해하기위해
돈을 원하는 성재를 끌어들인다.
도대체 연주가 원하는 복수 그림은 무엇?
"증언해. 니가 원하는 거 줄게.
스위스은행 인출 위임장."
사건을 파헤쳐가던 중 문영은 하재필의 죽음에
의문이 든다. 추락사가 아니라 만조로 인해
익사하게 된 건데 어째서 석진의 지갑인 나온 건지.
"근데 어떻게 죽은 하재필씨 시신에서
아버지 지갑이 나왔을까요?"
문영은 석진이 이미 죽이기로 작정하고
지갑을 넣어둔 거 아니냐 묻고 석진은 끝까지
사고라 주장했다. 그래서 문영은 추락 후 지갑을
넣어뒀단 얘기냐며 그날의 그림을 다시 그렸다.
"아버지는 기다린 거였어요.
하재필이 죽을 때까지."
"실수였다. 재필이는 죽어가고
있었고 난 그걸 외면했어."
"실수? 아버지의 한 번의 실수가
내 한 번의 거짓말이 사람을 죽였다구요."
재판이 시작되자, 문영은 무죄 변론 대신
자백하고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그리고 석진의 진짜 신분도 밝혔다.
"25년 전에 사망한 하재필씨의 신분을
훔쳐 살고있는 저의 부친 나석진씨입니다."
"하연주 상무의 부친 하재필씨를
고의적 살인 행위로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며
최무원 회장 또한 죽음에 이르게 한 바,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문영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연주가
두사람을 살인자 부녀로 만드는 게 목적이란 걸
알기에 외면한 죗값을 받기로 선택한 것이었다.
코 앞에서 복수 계획을 망쳐버린
문영의 사과에 연주는 더 불타오른다.
"함부로 사과하지 말라니까!!!"
하이드
HIDE 2024
JTBC 토일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복수극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하연주가 나문영에게 그간 해왔던 일들에 대한 이유가 밝혀진 지난 회차
이번주에는 나문영의 아버지 나석진과 하연주의 아버지 하재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역시나 차성재가 했던 행동과 거의 흡사한 사건. 하연주가 계획적으로 벌인 일이니 당연히 비슷할 수밖에 없었나요?
어쨌든 이번 주에도 흥미진진한 하이드 줄거리가 진행됩니다. 하이드 8회 줄거리는 아래 포스팅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하이드 9회 줄거리, 역시나 드라마 결말은 또 반전이 있었습니다. 진짜 적보다 두수는 더 앞을 볼 수 있어야 가능한 복수..
과연 이 복수극의 끝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시죠? 드라마 줄거리 읽어보시고 결말 함께 예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JTBC 드라마 페이스북 및 하이드 하이라이트 캡처>
드라마 하이드 9회 줄거리 요약
'내가 죽어야 네가 살아' 그렇게 25년 전 자신을 떠났던 아버지를 하연주의 아버지 하재필로 마주한 문영
25년 전 자신에게 절벽에서 실종된 자신을 찾아달란 신고를 하라는 이상한 말을 남기곤 떠났던 아버지.
문영의 신고로 절벽에서 바다에서 자살로 익사한 남자를 찾았고, 문영은 그 시신을 확인합니다.
익사했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몰라볼 리 없었지만,
시신에서 나온 신분증과 문영의 신고 등 정황 증거만으로도 이미 그 시신은 나석진이라 증명할 수 있었고..
17살 문영은 이렇게 아버지가 죽은 것으로 처리되면 더 이상 빚쟁이들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그 시신이 자신의 아버지란 거짓말을 했고, 그대로 나석진은 자살로 사망했던 게 25년 전 상황.
그렇게 자신을 떠나 25년을 살아왔던 아버지를 구치소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전혀 예상도 못 했던 문영.
하연주는 두 사람 앞에 나타나 나문영이 마지막으로 해줘야 할 일이 바로 하재필(나석진)의 무죄 변론이라고 합니다
그 속내를 알 순 없지만 그저 평범하게 나문영을 변호사로 선임해 사건을 의뢰할리 없는 하연주.
나문영은 하연주보다 한수 혹은 두수는 더 멀리 봐야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연주의 진짜 계획은 뭘까?
한편 25년전 나석진과 하재필 사이에서 일어났던 사건의 정황은 이렇습니다.
절벽 근처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중 하재필은 절벽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나석진은 곧 절벽 아래로 내려가 그의 상태를 살펴보는데 이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에 나석진은 생각합니다. 이대로 하재필이 죽는다면.. 자신이 하재필로 살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의 외투를 하재필에게 입혀주고 자신의 지갑을 그의 주머니 속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만조가 되길 기다립니다.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의 하재필이 바닷속에서 서서히 죽길 기다린 나석진.
문영의 신고로 경찰이 절벽에 도착했을 땐 이미 하재필은 죽은 상태였고, 나석진의 신분증을들고 있었던 하재필은
나석진이 되어 사망처리되고 말았던 것.
한편 하재필의 딸 하연주는 하룻밤만 밖에서 자고 들어오겠다던 아빠를 계속해서 기다립니다
(죽었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는 아빠에 대한 원망이 커질 무렵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연주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신분으로 살고 있는 나석진을 찾아내 그에게 온갖 잡다한 나쁜 일들을 시켜왔던 것으로 밝혀집니다.
한편 차성재는 자신이 최무원 회장 사망 사건의 목격자로 그 일을 이용해 하연주의 발목 잡을 계획을 도모하고 있었는데요,
경찰서에 목격자 진술을 하러 갔다가 하재필의 변호를 문영이 맡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사건 피의자인 하재필(나석진)도 구치소에서 만나러 갔는데.. (바쁘신 분)
그러던 중 하재필을 보다가 낯익은 느낌을 받은 성재는 자신의 집을 찾아가 문영과 하재필(나석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목격.
어쩐지 나문영이 하연주 아버지 변호를 맡았다는 게 이상했는데.. 그 하재필이 나문영의 아버지 나석진이었다면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된다며 나문영에게 사기 치는 것도 유전이냐고 비아냥 거리기 시작합니다.
협박에 의한 하연주의 살인교사로 나석진을 집행유예로 꺼내라며 지시하는 성재.
나문영은 자신의 아버지를 꺼내는 것이고 성재는 하연주의 발목을 잡아 스위스 은행에 들어있는 800억을 독차지할 수 있으니...
하지만 문영이 또 가만있을 성격은 아니고, 하연주를 찾아가 차성재가 자신에게 그런 제안을 했으니 알아서들 하라고
자신은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하나의 사건에서 각자 가진 목적은 모두 다르니.. 이 상황 누가 우위에 설지?
한편 성재는 또다시 하연주의 집을 찾습니다. 하연주 역시 나문영에게 들은 바가 있으니 차성재에게 딜을 거는데요..
나문영의 얘기 들었다며, 그러지 말고 자신이 시키는 대로 증언을 하면 스위스 은행 인출 위임장을 주겠으니
하재필이 최무원 회장을 죽였다는 증언을 해달라 합니다.
그리고 하연주는 이미 하재필(나석진)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 씌울만한 증거도 갖고 있었습니다.
하연주가 갖고 있었던 최무원 회장의 앰플(약물)에 하재필 이름으로 처방받은 또 다른 약물을 섞어 두었던 것
그러니 하재필의 과실치사 혐의는 아예 성립 자체가 안되게 상황을 꾸며두었던 것이죠.
이제 문영은 어떤 선택을 할까? 이미 하연주는 나문영 나석진 부녀를 향해 깊은 덫을 파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방법이 없으니 그대로 하연주가 쳐둔 덫을 밟을 것인가...
함부로 사과하지 말라니까!!!!!
나문영은 자신이 무죄를 주장하든 유죄를 인정하든 이 상황은 하연주가 원하는 대로 흘러갈 것임을 예상합니다
그래서 아예 최무원 회장에 대한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하재필의 신분을 나석진이 도용하고 있음도 법정에서 증언합니다
그러면서 하연주와 최회장의 아들에게 미안하다 사과를 하는 나문영. 그러자 하연주는 열폭하고 맙니다
자신은 25년간 괴로웠는데.. 그렇게 5분만에 미안하다는 말로 모든 사과를 하지 말라고!!!!
여기까지 드라마 하이드 9회 줄거리였습니다. 10회에서는 문영의 모든 것을 뺏으려는 연주의 모습이 담깁니다
차웅까지 이용해 나문영에게 해안마을 사업 관련 죄들을 뒤집어 씌우고 딸 봄이까지 빼앗아가려는 모습.
이 난처한 상황을 나문영은 어떻게 이겨나갈지... 드라마 하이드 9회 줄거리 및 10회 예고를 살펴봤습니다.
10회 예고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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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궁금한 사람이 하연주였는데, 역시나 발톱을 숨기고 있었다. 9회에서 드디어 하재필과 관련된 사연이 나올 것 같아 하이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도대체 이보영 아빠는 왜 신분을 바꾼 채 살았던 것일까. 자기한테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며 당당히 말하던 이청아의 정체는 10화에 이르는 동안 밝혀질까.
처음부터 불륜 관계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렇게 나석진까지 등판하니 뭔가 혼란스럽다. 아마 과거에 저지른 사건으로 지금까지 문영에게 숨긴 채 살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도대체 왜??? 얼마나 큰 중죄이길래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등진 삶을 선택했어야만 했을까. 난 이 점이 가장 궁금하다.
무려 25년을 죽은 척 다른 사람으로 살았던 것이다. 그러는 과정 중에 연주에게 크나큰 상처를 (혹은 중죄를) 지은 것 같은데, 혹시 나석진으로 하여금 연주네 가족 中 누군가가 아주 큰 피해를 입었던 것은 아닐까. 문영이 멘탈도 정말 대단한 게... 저 정도로 연달아 사건이 빵빵 터지면 진짜 견디지 못할 것 같은데;; 역시 울버린이었어...
문영이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선포한 연주의 다음 타겟은 역시 봄이인가? 어디 무덤인지;;; 뭘 붙잡고 우는 이청아의 모습이 예고에 순간 잡혔는데, 아마도 그것과 연관되어 나문영과의 악연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고로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중이다.
지독히 외로워져야지... 설마 이게 하연주가 내린 벌인가. 하지만 이보영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 듯... 과연 지금의 악순환을 어떻게 끊어낼지 그녀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보련다. 그날 문영이 아빠를 찾아온 친구가 설마 연주의 아빠였을까... 차성재의 위장 죽음이 뭔가 복선처럼 느껴지는데 오늘 이들의 과거 서사가 밝혀질지 기대를 모은다.
[ 하이드 9회 ]